내 모습이 어때서,'섹시 모델’ 가고 ‘나다움’이 대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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【코로나/해외】

내 모습이 어때서,'섹시 모델’ 가고 ‘나다움’이 대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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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진은 리조가 빅 사이즈 몸매를 이미지로 적극 활용하는 모습
 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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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진은 리조와 빅 사이즈 백댄서들 모습

내 모습이 어때서,'섹시 모델가고 나다움이 대세

리조, '빅 사이즈' 몸매 숨기지 않고 이미지 활용 

오늘 발표된 '타임' 선정 '올해의 엔터테인먼트 인물'은 지난주 열렸던 미국의 연말 음악 축제 '징글볼'에서 화제가 된 가수 '리조(Lizzo)'.

리조는 '징글볼' 에서도 가장 큰 무대에서 "BTS의 지민이한테 하는 것처럼 환호해달라"고 말해 팬들 호응을 이끌어 냈다.

리조는 BTS의 지민을 언급하지 않아도 될 만큼 자신도 올해 역대급 스타가 된 가수다. 그녀는 내년 1월에 열리는 그래미 어워드에서는 무려 8개 부문에 후보자로 올랐다. 그래미 어워드 후보자로 처음 이름을 올리면서 최다 부문 후보가 되는 신기록을 세운 셈이다.

이는 리조의 음악 실력이 가장 큰 인기 비결이다. 그러나 이것만으로 그녀의 신드롬급 인기를 다 설명할 수는 없다.

미국 대중문화계에는 고질적인 선입견이 존재한다. '여자 가수는 어릴 때 데뷔하면 할 수록 좋다', '여가수는 날씬하고 예뻐야 한다'는 식 등이다.

31살인 리조는 탄탄한 음악 실력, 재치 있는 가삿말과 더불어 자존감 넘치는 당당한 모습이 SNS에서 인기몰이를 하면서 이 모든 선입견을 깨고 차트 역주행에 성공했다. 특히 그녀는 그동안 미국 대중문화계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들었던 '빅 사이즈' 몸매를 숨기지 않고 자신의 활동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자신의 이미지를 활용했다.

백댄서 빅 걸스(the Big Girls)’역시 모두 빅 사이즈 댄서들로 구성했다. 남들과는 다른 자신의 모습이지만 이 또한 아름답고 이 모습 그대로 사랑한다는 리조의 모습이 큰 공감을 불러온 것이다.

덕분에 2년 전 발표했던 '트루스 허츠(Truth Hurts)'라는 노래는 다른 여러 요인에도 힘입어, 올해 빌보드 차트를 역주행하기 시작하더니 1위에 등극했다. 엊그제는 2016년 발표했던 노래 '굿 에즈 헬 (Good As Hell)'의 뮤직비디오를 다시 제작해 공개했는데 이 곡 역시 빌보드에서 다시 인기몰이 중이다.

뉴스포털 미디어 팀=skcy21@newsportal.kr
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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